시카고 시 제2회 제설차량 이름 공모
'눈 많은 도시' 시카고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다시 제설차량에 붙일 이름을 공모한다. 시카고 시는 18일 'You Name A Snowplow'로 이름 붙인 제설차량 이름 공모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다음달 12일 이전에 웹사이트(www.chicagoshovels.org)에 접속해 인당 1개씩 최대 50자로 제한된 이름을 제출하면(2만 명 참여시 사전 마감) 시카고 도로위생국이 50개를 후보로 추린 후 내달 22일부터 2월2일까지 주민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6개의 당선작을 가릴 예정이다. 당선작은 시카고 시내 6개 제설지구마다 각 1대씩의 제설차량에 이름으로 붙게 된다. 작년 1회 공모를 통해 선정된 톱6 가운데 1위는 'Mrs. O'Leary's Plow' 2위는 'Da Plow' 3위 'Salter Payton' 4위 'Sears Plower' 5위 'Sleet Home Chicago' 공동 6위 'Holy Plow!' 'Jean Baptiste Point du Shovel' 등으로 시카고언들이 공감할 코드가 잘 담겨 있다. Kevin Rho 기자제설차량 시카고 시카고 도로위생국 시카고 시내 도시 시카고